굿 시작 전에 장구, 징, 제금을 크게 울려서 하늘과 땅에 알립니다. 
잡귀는 놀라 달아납니다. 굿청은 자연히 정화됩니다.

마을 수호신과 집 조상의 본산 신령님을 대접하여 부디 잘 보살펴 달라고 기원하는 굿입니다.  

부정을 없애고 정화한 다음 여러 신령님들을 굿청에 모십니다. 
즐겁게 놀려드리고 신령님 각각의 자리 잡게 해드립니다. 

모든 영정들을 대접하고 일체의 흉액, 삼재, 동토동법고 같은 부정하고 탈 난 것을 걷어냅니다.

칠성님들을 맞아드려 명과 복 그리고 제수를 기원합니다. 굿거리 중 가장 신령스러운 굿입니다. 칠성님, 제석님, 대사님, 선녀님등의 소당 신령님들을 모시고 대접합니다. 아울러 제가집 조상도 놀려드리며 명복을 기원합니다. 

가옥신인 성주신의 내력을 음송하는 굿입니다. 안동제비원에서 가져온 솔 씨를 심고, 터를 다지는 지경 닦기를 하고, 목수가 나무를 깍고 다듬어 집 짓는 과정을 표현합니다. 성주청배를 하고  재담과 노래를 하며, 성주대를 잡고 성주신을 내리는 의례를 합니다.

재물을 담당하면서 고기를 드시지 않는 소(蔬)대감님들께 복과 재운을 기원하는 거리입니다.
패랭이 갓과 베옷을 입은 대감님이 나오십니다. 

피흘리고 억울하게 죽어간 여러 군웅들을 모셔서 위로하고 대접합니다. 우환 질병 사고를 막아 달라고 기원합니다.

피흘리고 억울하게 죽어간 여러 군웅들을 모셔서 위로하고 대접합니다. 우환 질병 사고를 막아 달라고 기원합니다.

피흘리고 억울하게 죽어간 여러 군웅들을 모셔서 위로하고 대접합니다. 우환 질병 사고를 막아 달라고 기원합니다.

우환 근심거리 액운 액살을 소멸하며 제가집 복을 기원합니다.

재물을 관장하는 대감신령님에게  재물과 풍요를 기원하는 굿입니다.

조상님들에게 옷과 음식 술을 대접 하며 원한 진 것을 풀고,  자손에게 할 말도 하게해서 
맺은 것을 푸는 거리입니다. 자손은 복을 기원하며 조상님들을 극락세계로 가시라고 청해 드립니다. 

마무리 굿입니다. 미처 대접하지 못한 잡신을 대접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