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당의 신당은 여느 황해도 만신의 신당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뒷 벽면에 여러 신령님  “환”(그림)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자운당이 직접 만난 신령님 만을 신당에 모셨기 때문입니다. 그 분들은 내림굿 할 때 나타나셔서 자운당이 호명한 “서해바다 용장군”  “칠성님”  “삼불 제석님” 그리고 7년 후에 들어오신 “백호산신 할아버지” “대신 할머니”이십니다. 

서대산에서 기도할 때 천상에서 내려오신 할아버지를  뵌 이후 지금까지 모시고 있습니다. 

궁안대신 할머니와 선녀님이 나란히 계십니다.

궁안대신 할머니 

남자 동자님 

여자 동자님 

장군님

장군님은 양주를 좋아하십니다.

마침 초하루 정성을 올렸습니다.

미처  대접하지 분들은 이곳에서 대접합니다. 

손연지 만신이 점사 보는 공간입니다